건설회사,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건설협회, 건설건축자재협회,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맞손

8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협약식. (사진=서구)
8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협약식. (사진=서구)

대전 서구는 지난 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대우건설, ㈜한화/건설, ㈜HJ중공업,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ㆍ세종ㆍ충남도회, 사단법인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가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체결한 협약에 따라 건설회사 3곳은 지역 전문건설업체와의 하도급 체결 70% 이상,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 구매, 지역 인력 고용 등에 협조해 지역 경제 발전과 상생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위축된 건설경기 여건에서도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협약건설회사의 공사 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로 힘을 합쳐 지역건설산업 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동시에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구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된 대형건축공사장은 계백지구 A1, A2블럭 공동주택, 도마변동 9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장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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