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상추, 산지 기온 급강하로 생육 부진... 출하량 감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경(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경(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11월 넷째 주)를 발행하였다고 밝혔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배추는 김장 성수기를 맞아 전국 가을배추 산지에서 출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시장으로 반입되는 물량이 대폭 증가하여 상품 1 포기 기준 지난주 대비 12% 내린 375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김장철로 배추 수요가 높겠으나, 해남 등 전남지역으로 출하 지역이 확대되어 공급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보합세 전망한다. 

반면, 청상추는 산지 기온 급강하로 생육이 부진하고 출하량이 감소하여 상품 100g 기준 지난주 대비 62% 오른 81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겨울철 시설 난방비 등 재배 비용이 증가하고 반입 물량도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강보합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