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이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의회)
20일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이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의회)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다음달 20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정례회는 2023년도 마지막 회기로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내년도 본예산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 등이 예정돼 있다.

2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사업들이 적법한 절차와 효율적인 방법으로 추진되었는지 점검한다.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가 우리 구의 시급한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됐는지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송봉식 의장은 “올 한해 유성구의회는 지역상권 상생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과학도시 유성의 위상 제고와 온천관광산업의 부흥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지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는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당부드린다”라며 개회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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