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상대 5대 1 승리

기사와 관계없음(사진제공=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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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을 대파하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에 진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5-1로 승리했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전반 12분 선제골과 후반 29분 추가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설영우(울산 현대)는 페널티킥을 2차례 얻어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 총 21골을 넣어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올린 아시안게임 자체 최다 골(18골) 기록을 넘었다.

황선홍호의 다득점 승리 행진은 계속됐지만, 전 경기 무실점 기록은 멈췄다.

한편,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이날 카타르를 1-0으로 제압한 중국과 다음 달 1일 오후 9시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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