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신기록으로 정상 올라

기사와 관계없음(사진제공=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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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이 한국 수영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아시아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황선우와 김우민,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01초73으로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수영의 아시안게임 경영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이다.

앞서 1994년 일본 히로시마 대회 남자 계영 800m에서 지상준, 우철, 우원기, 방승훈이 은메달을 수확했고 2010년 광저우 대회 남자 혼계영 400m에서 박태환, 박선관, 최규웅, 정두희가 역대 두 번째 은메달을 딴 바 있다.

한국은 결승에서 양재훈과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 순으로 역영을 펼쳤다.

중국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1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7분03초40으로 은메달에 머물렀으며 일본은  7분06초29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 자유형 50m 경기에서는 지유 찬이 21초72의 기록으로  21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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