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문화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이일남 애국지사 댁을 방문했다.
구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심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김광신 청장은 “유공자분들이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일남 애국지사는 충청권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로 1925년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당시 비밀결사단체 우리회를 조직해 민족정신을 고취하며 항일운동을 전개했고, 그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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