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16, 한국연극협회 대전지회와 함께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소상공인 판매부스, 야외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9월 중 원도심(대흥·은행·선화·지하상가)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이용한 고객에게 최대 60% 연극할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이 한국연극협회 대전지회(지회장 윤진영, 이하 연극협회)와 함께 원도심 소상공인과 소극장 활성화를 위한 ‘가을밤 소소한마당(9.15~16)’ 축제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원도심 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로 침체된 소극단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대전시 △대흥·은행·선화동·지하상가 상점가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BC카드 등 민·관·공이 협업하여 마련한 행사로 △‘동행축제(8.30~9.27)’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9.8~9.26)’ 기간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축제와 더불어, 9월 중 충전식 온누리상품권으로 원도심(대흥동, 은행·선화동·지하상가) 상점가를 이용한 고객이 티켓박스에 영수증과 온누리상품권 이용내역을 제시할 경우, 최대 60%(3만원→12,0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소진공과 연극협회는 오는 9월 15일, 16일 이틀간 대전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소상공인 판매부스, 무료 포토존(인생네컷)을 운영하고, 관현악단 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마술·버블쇼 등 야외공연을 선보인다.

연극축제 기간에 대흥동을 방문하는 고객은 원도심의 먹거리, 야외공연뿐만 아니라, 국내를 비롯한 7개국 해외극단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연극(15개)을 할인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소진공은 작년, 본사 소재지이자 소극장 밀집지역인 대흥동 소극단들을 돕기 위해 연극협회와 협업하여 전통시장과 환경보호를 배경으로 하는 아동극을 제작하고, 어린이·취약계층의 문화생활을 위해 공연관람을 지원한 바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가을밤 소소한마당’은 대전 원도심 소상공인과 연극인들이 힘을 합쳐 함께 만든 뜻깊은 행사”라면서,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 소극장, 시민들 모두가 화합하는 대전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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