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부터 27일 매주 금요일 ‘김석영 시인’ 초대해 강좌 진행

지역작가와 함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홍보물(사진제공=유성구)
지역작가와 함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홍보물(사진제공=유성구)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지역작가 김석영 시인을 초대해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같은 듯 다른, 소설과 영화 사이’를 주제로 소설과 영화의 작품을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유성구 평생학습원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useong.go.kr)에서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노은도서관(☎611-6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석영 작가는 2015년 계간 ‘시와 반시’ 시 부문에서 신인상을 받았으며, 「돌을 쥐려는 사람에게」로 제41회 김수영 문학상을 받았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주민들이 지역작가에게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