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2023년 제4차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2000년대 청소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마련

9일 정용래 구청장이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차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의 개막식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9일 정용래 구청장이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차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의 개막식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차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주제는 2000년대 응답하세:U로, 참가한 청소년동아리들은 직접 2000년대 컨셉의 공연과 먹거리 부스를 선보이고, △황금잉어를 뽑아라 △보이는 라디오 △달고나 뽑기 등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기회로 우리 자녀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찼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연 5회 개최되는 청소년 주도 문화행사로, 여성가족부와 유성구가 주최하고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다.

회차마다 다양한 청소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신청 또는 문의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로 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2000년대로 돌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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