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3개월 만에 기본요금 인상

기사와는 관련없음(사진제공=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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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4년 3개월 만에 천안시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오르게 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차량 유지비, 유류비, 최저임금 등 상승으로 택시요금 현실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1회 평균 운행거리 4.4km 기준으로 25.8%를 인상하기로 했다.

기본거리는 2km에서 1.4km로 0.6km 단축됐고, 115m 당 100원씩 오르던 거리요금은 110m당 100원으로 5m 단축된다.

시간 요금의 경우 현행 30초당 100원을 유지한다.

심야할증은 현재 24시에서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20%의 할증요율을 적용했지만, 1일부터는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2시간 늘어난다. 요율의 경우도 10%가 인상된 30%가 적용된다.

시계 외 할증은 현행 20%에서 32%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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