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으로 추진, 기부 문화 홍보 공간으로 활용

21일 박희조 동구청장이 구청 1층 로비에서 동구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동구)
21일 박희조 동구청장이 구청 1층 로비에서 동구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동구)

대전시 최초로 동구청 1층 로비에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이 설치됐다.

대전 동구는 21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동구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제막식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승호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동구 아너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동구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은 고액 기부자와 지역민의 나눔 참여도가 높은 동구에 대전 최초로 설치, 많은 이들에게 기부자들의 뜻을 알리고 기부문화를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고액 기부 뿐만아니라 남을 위한 마음으로 전하는 모든 기부가 소중한 것으로, 이 자리가 기부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큰 의미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동구에는 10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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