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9월~11월 총 3회 프로그램 진행

금산군 독서동아리 문학기행 홍보물(사진제공=금산군)
금산군 독서동아리 문학기행 홍보물(사진제공=금산군)

 

금산군은 관내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독서동아리 문학기행을 전개한다.

프로그램은 총 3회 추진하며 관내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회차별 30명 정원으로 총 90명을 모집한다.

추진 일정을 살펴보면 △9월 2일 논산시 강경소금문학관, 옥녀봉, 죽림서원, 논산시민운동장 박용래‧김관식 시인 시비 △10월 28일 대구시 근대문화골목,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근대역사관 △11월 18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쌍계사, 박경리문학관, 최참판댁 등으로 계획됐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이나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비용은 1만 원 내외 점심 식사비만 부담하면 된다.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할 예정이면 참여할 수 있다.

금산군 독서동아리 문학기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도서관팀(☎041-750-3512)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문학 현장을 탐방하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독서동아리 문학기행에 나선다”며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산군은 21일부터 9월 8일까지 군립도서관(인삼고을‧기적‧진산‧추부)에서 활동할 독서동아리를 모집도 추진한다. 접수는 해당 도서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5명 이상이 모인 동아리 총 9개며 도서관별 활동 장소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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