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1, 2전시장, 관람객 2만여 명 대전 방문 예상

펜 페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전 세계 500만 명 온라인 시청할 듯

국내 이스포츠 최대 행사 LCK 서머 결승전 대전에서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국내 이스포츠 최대 행사 LCK 서머 결승전 대전에서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국내 이스포츠 최대 행사로 꼽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결승전을 보기 위해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대전시를 방문하고,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이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LCK 서머 결승전을 통해 세계인에게 대전을 알리기 위해 플레이오프 시작과 함께 대전 0시 축제 및 관광 홍보 동영상 광고를 진행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교통·주차관리, 치안유지 등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결승전에 앞서, LCK는 2023 LCK 서머 결승전의 부대행사인 팬 페스타를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유성구에 있는 대전컨벤션센터 제1 전시장에서 개최해 사전 붐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팬 페스타에는 찐팬 찾기, LCK LoL든벨!, LoL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어 19일 오후 3시에는 최종 결승 진출 전 T1과 KT의 재대결이 펼쳐지고, 이 경기의 승자와 젠지와의 결승전이 20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장우 시장은 “전 세계를 무대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이스포츠가 대전과 함께하는 순간을 늘 기다려왔다.”라면서 “국내 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대전시를 세계적인 이스포츠의 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LCK 결승전 티켓을 놓친 사람들을 위한 뷰잉파티가 19일과 20일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있는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대전드림아레나 홈페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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