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존경 표하며 건강 기원

박범인 금산군수(오른쪽)가 이일남 애국지사(왼쪽)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금산군)
박범인 금산군수(오른쪽)가 이일남 애국지사(왼쪽)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금산군)

 

박범인 금산군수가 오는 8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11일(금) 이일남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해 나라를 위한 공헌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하고 항일운동을 전개했으며, 1945년 자금 조달 목적으로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투옥됐다가 광복 이후 출소했다.

1986년에는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박범인 군수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위문에 나서고 있다”며 “숭고한 애국정신에 보답하고 예우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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