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이승찬)가 지난 12일(토) 한밭체육관에서 2023 대전0시축제와 함께하는 ‘전국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상래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800여 팀 2000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52개 세부종목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2023 대전0시축제 전국 배드민턴 대회는 12일(토)~13일(일) 양일간 치러졌으며,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팀을 이뤄, 각자의 실력을 겨루며 동호인 간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해 참가 선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전0시축제와 함께하는 전국대회’ 라는 모티브로 진행돼 공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마련되어 대회와 더불어 재미있는 도시 대전과 배드민턴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참가자들의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배드민턴은 동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대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이 한단계 더 도약하고 건강한 대전만들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선수단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