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태극기 게양 인증으로 캠페인 동참

'8.15를 기억하는 모두의행동' 캠페인 홍보물(사진제공=카카오)
'8.15를 기억하는 모두의행동' 캠페인 홍보물(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오는 15일 광복절일 맞이해 이용자 행동 참여 프로젝트 '8.15를 기억하는 모두의행동'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각 행동 미션에 참여할 시 카카오가 독립 유공자 후손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815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먼저 첫 번째 행동 미션은 가수 션과 함께하는 '815런 인증'이다. 8월 한 달 동안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러닝에 참여 후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3.1km △4.5km △8.15km 중 목표 킬로수를 선택해 달린 뒤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두 번째 행동 미션은 '태극기 달기 인증'이다. 집 또는 사무실 등 공간에 태극기를 게양하거나, 카카오톡 프로필에서 춘식이 태극기 스티커를 부착 후 인증 사진을 올려 참여하면 된다.

1일 캠페인 시작 이후 현재까지 올라온 인증은 약 5만 9천 건에 달한다.

오는 31일까지 조성된 모금액은 독립 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자가 모금 캠페인 페이지 하단에 댓글을 작성하거나 응원 또는 공유 시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하며 모금함에 직접 금액을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금함에는 현재 이용자 8천700명 이상이 동참 중이며 모두의행동 기부금과 815런 참여자들의 기부금 등을 포함해 4억7천만 원이 넘는 금액이 조성 중이다.

강승원 카카오같이가치 팀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행동이 사회를 변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