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대청공원서 개최… 4년 만에 건강 코스 재개 눈길

건강 코스 1000명, 미니·하프코스 2000명… 홈페이지서 접수 가능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 포스터. (사진=대덕구)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 포스터. (사진=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오는 10월 15일 대청공원에서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6일 대덕구에 따르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부권 최고의 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청호마라톤대회는 4년 만에 5km의 건강코스가 재개돼 가족이나 연인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코스는 △건강코스(5km) △미니코스(10km) △하프코스(21.0975km) 등 3개 부문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8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건강코스 2만원, 미니·하프코스 3만원으로 건강코스는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으나, 미니코스는 초등학생 이상, 하프코스는 만 18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각 코스별 시상뿐 아니라 연령대별 시상과 단체참가상도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 기능성 티셔츠와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 기록증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분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사전점검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덕구체육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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