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소속 5종목 8명 선수 출전

대전광역시체육회 로고(사진제공=대전광역시체육회)
대전광역시체육회 로고(사진제공=대전광역시체육회)

 

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이승찬)가 이달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2021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할 대전 소속 국가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대전 지역 소속 5종목 8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양궁 이가현(여·대전광역시체육회)이 리커브 개인전, 단체전에 출전하고 수영 김준엽(남·대전광역시체육회) 개인혼영 200m, 400m와 박정훈(남·대전광역시체육회) 접영 100m, 200m, 개인혼영 400m에 나서고 이희은(여·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개인혼영 200m, 400m, 접영 200m에 출전한다.

펜싱에서는 박상원(남·대전시청), 윤소연(여·대전시청)이 사브르 개인, 단체전에서 메달 사냥을 나선다.

태권도 박찬(남·충남대학교)은 –58kg급에 나선다.

테니스 이은혜(여·NH농협은행)는 여자 단식에 출전한다.

이번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는 전 세계 110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대전 소속 선수 8명 포함 324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 “올해 국제대회(항저우AG, 청두U대회)에 대전 선수들이 많이 선발되어 대전 체육의 위상을 뒤높이게 될 것.” 이라며, “체육회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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