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6·25전쟁 마지막 승전으로 기록된 ‘화천425고지 전투’ 이야기 구성

7월 이달의영웅스토리(사진제공=국립대전현충원)
7월 이달의영웅스토리(사진제공=국립대전현충원)

 

국가보훈부 국립대전현충원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누리집(www.dnchero.kr)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7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를 게시했다.

7월 영웅 스토리는 「국군의 6·25전쟁 마지막 승전으로 기록된 ‘화천425고지 전투’」이야기로 구성됐다.

화전 425고지 전투는 정전협정을 불과 일주일여 앞두고 1953년 7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강원도 화천 북방 425고지에서 일어난 전투이다.

정전협정이 임박하자 김일성은 핵심시설인 화천발전소 탈환에 혈안이 되어 있었고, 중공군 15개 사단을 국군 2군단 전면에 투입하는 등 이른바 7·13 총공세에 돌입했다.

425고지 전투에서 사흘간의 전투로 국군 160여 명이 사망했으며, 중공군 전사자는 950명에 이르렀다.

또한, 국군은 화천발전소를 사수하였을 뿐만 아니라 휴전선을 38선으로부터 35km나 북상시켰다.

국립대전현충원에는 화천 425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태극무공훈장을 받은 425고지의 영웅 김한준 대위가 영면해 계신다.

‘7월 이달의 영웅스토리’에 대한 보다 생생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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