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보훈병원 찾아가

(사진 왼쪽부터) 정인 대덕구 복지문화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건영 대전보훈병원장 직무대행, 이경호 대전보훈병원 간호실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위문품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덕구)
(사진 왼쪽부터) 정인 대덕구 복지문화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건영 대전보훈병원장 직무대행, 이경호 대전보훈병원 간호실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위문품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덕구)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4일(수) 대전보훈병원을 직접 찾아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302여개의 병상을 갖춘 대전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참전군에 대한 진료를 전담으로 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최 구청장은 보훈병원 입원 중인 유공자 및 가족 300명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9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애국지사,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에 대한 감면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입원하신 국가유공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고령의 유공자의 돌봄을 위해 보훈대상자 방문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 위문품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 1900여명에 1인당 7만원(시비5만원, 구비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해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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