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3 성적으로 패

남자 U-20 대표팀 단체촬영(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남자 U-20 대표팀 단체촬영(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남자 U-20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서 최종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끈 U-20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과 3·4위전을 치르며 1대 3의 성적으로 패배했다.

이전 조별리그 1승 2무를 통과한 한국은 에콰도르와 16강전에서 3대 2로 승, 나이지리아와 8강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두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와 겨룬 4강전에서는 1대 2로 경기에서 졌고, 이번 이스라엘과 끝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이번 경기는 전반 19분에 이스라엘 란 빈야민의 선수가 첫 골을 득점했으며, 이후 한국은 5분 만에 곧바로 패널티킥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1대 1로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후반 31분에 이스라엘의 오메르 세니오르, 후반 40분에 아난 칼라일리에세 잇따라 실점했다.

한국 팀은 남은 시간 동안 만회골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경기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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