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홍천전투 이야기 구성

6·25전쟁초기 북한군의 남하를 성공적으로 차단한‘춘천-홍천전투’(사진제공=국립대전현충원)
6·25전쟁초기 북한군의 남하를 성공적으로 차단한‘춘천-홍천전투’(사진제공=국립대전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누리집(www.dnchero.kr)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6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6월 영웅 스토리는 6·25전쟁 초기 북한군의 남하를 성공적으로 차단한 ‘춘천-홍천전투’이야기로 구성됐다.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원도 춘천과 홍천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로 ‘춘천전투’ 또는 ‘춘천지구전투’라고도 한다.

북한은 남침을 준비하면서 춘천-홍천지역에 병력을 신속히 이천·수원·원주까지 남하시킨다는 계획을 세웠고, 국군 제6사단은 한국전쟁 발발 직전에 북한군이 38선 접경으로 집결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북한군의 도발에 대비하고 있었다.

이에 ‘춘천-홍천전투’에서 국군은 북한군의 남하를 6일 동안 지연시켰고, 이로써 북한군에 대한 대응태세를 정비할 시간을 확보하였다.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춘천-홍천전투’에 참전, 살신성인의 정신을 발휘하여 대한민국을 지킨 임부택, 이대용, 조달진 세분의 영웅이 잠들어 계신다.

‘6월 이달의 영웅스토리’에 대한 보다 생생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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