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11명에게 표창패 수여

2일 유성구가 모범 보훈 가족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
2일 유성구가 모범 보훈 가족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관내 보훈 가족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 및 보훈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공헌이 지대한 모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상이군경회 유성지회 박완용 △전몰군경유족회 유성지회 나상동 △전몰군경미망인회 유성지회 이영순 △무공수훈자회 유성지회 성병준 △대전광복회 유성·대덕연합지회 김태환 △월남전참전자회 유성지회 안용상 △6.25참전유공자회 유성지회 안석인 △고엽제전우회 유성지회 이완섭 △상이군경회 유성지회 고순양 △6.25참전유공자회 유성지회 이영숙 △고엽제전우회 유성지회 류영숙 등 11명으로 관내 8개 보훈단체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구는 추후 3237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에게 1인당 7만원의 위문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예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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