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7개로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해 당초 목표한 메달을 뛰어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둔 후 기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30일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7개로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해 당초 목표한 메달을 뛰어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둔 후 기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7개로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해 당초 목표한 메달을 뛰어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7~30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대전흥룡초 6학년 이은서가 여초 태권도에서 첫 금메달 획득으로 시작했다.

남중부 탁구는 대전동산중에서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야구는 대전신흥초에서 2회 연속 결승에 진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은메달에 그쳤던 작년의 아쉬움을 덜어냈다.

또한 육상, 양궁, 레슬링, 유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30일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사진을 찍고있다. (사진=대전교육청)
30일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사진을 찍고있다. (사진=대전교육청)

특히 그동안 메달 불모지였던 럭비, 하키, 핸드볼에서도 모두 결승에 진출해 큰 가능성을 보였고,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지만, 다음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이러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교육청은 다음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학생훈련 전용시설 확충과 최신 훈련장비 도입 등 체육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초등학교 학생선수에 대한 상위학교 연계육성과 우수선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 겸 선수단 총감독은 “특별히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해준 학생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교육청에서는 이번 대회를 철저히 분석해 현장에 어떤 지원들이 필요할지를 찾아내고 적재적소에 지원해 대전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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