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월 2일 에콰도르와 16강전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16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조별리그를 1승2무(승점 5)로 마친 한국은 감비아(2승1무·승점 7)에 F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일본은 6개 3위 팀 가운데 최하위에 그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16강 진출팀이 모두 정해졌다. 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이상 A조), 미국, 에콰도르, 슬로바키아(이상 B조), 콜롬비아, 이스라엘(이상 C조), 브라질, 이탈리아, 나이지리아(이상 D조), 잉글랜드, 우루과이, 튀니지(이상 E조), 감비아, 한국(이상 F조)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국은 오는 6월2일 오전 6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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