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존경의 뜻 전해

김광신 중구청장(오른쪽)은 16일, 문화동 이일남 애국지사(가운데) 댁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사진=중구 제공)
김광신 중구청장(오른쪽)은 16일, 문화동 이일남 애국지사(가운데) 댁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사진=중구 제공)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월) 문화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이일남 애국지사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심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충청권에서 유일한 생존해 있는 독립유공자로 1925년 충남 금산 출신,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에 비밀결사 단체 ‘우리회’를 조직해 항일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김광신 청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님의 애국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존경심을 표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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