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
2022년 12월 10일(토) 오전 11시 인천자유공

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
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

1950년12월 한국전쟁 (함경남도)흥남 철수작전 때 미군은10만여 명의 이북 피난민들을 죽음의 땅에서 살리겠다는 결단을 내리고 수송선의 무기·군수물자 35만톤을 다 버리고 피난민만 가득 싣습니다.

흥남항의 기뢰를 모두 피하는 기적 속에 마지막 배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12월25일 경남 거제도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전세계 시민들은 이를‘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 부르며 찬사를 보냅니다!

정원60 명인 상선 빅토리호가 한겨울 1만4천 명의 피난민을 태우고 28시간 항해하는 동안 배 위에서 5명의 새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세계 전사에 이보다 위대한 철수 작전은 없습니다!

6.25전쟁은 인류역사상 최초의‘자유의 성전’이었습니다. 자유민주 국가들이 공산독재의 침략을 물리친 위대한 이념전쟁이었습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세계 6위의 강국이 되었습니다!

※문재인에게 묻습니다.

2017.6.28.미국 방문에서 “부모님이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거제도로 왔으며 2년후 거제도에서 태어났다”고 발언했는데 2011년 자서전에선 “아버지가 한 번도 미국에 대한 고마움을 말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아직도 미국에 대해 분명히 감사를 표할 생각이 없습니까?"

"방치하고 있는 거제도 생가란 곳이 생가가 맞습니까?"

"빅토리호 탑승은 사실입니까?"

1.알몬드 미군 제10군단장이 작전계획에도 없는 피난민의 수송을 결단한 것은 급박한 전황 속에서도 민간인의 생명을 우선하는 희생적인 군인 정신을 대표한다. 그것은 세계 전쟁사에 한번도 없었던 위대한 결단이었다.

2.김백일 한국군 제1군단장은“미군이 피란민을 태우지 않으면 한국군도 수송선에 타지 않고 피란민을 엄호하며 육로로 퇴각하겠다”고 호소했다. 이와 같은 애민 정신은 한국군이 지켜야 할 가장 귀중한 정신 자산이다.

3.매러디스 빅토리호 라루 선장은 피난민을 1명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무기를 모두 바다에 던져 버렸고, 선원들은 겨울 바다의 찬 바람을 막고자 여자들과 아이들에게 옷을 벗어 주었다.

4.흥남 철수는 인해전술의 중공군을 격파하고 탈출한 미 해병이 흥남부두를 지켜주었기에 가능했다. 1만5천 명의 미 해병1사단이 12만 명의 중공군 포위망을 뚫고 탈출한 투철한 군인정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당시 스미스 해병사단장은“우리는 후퇴하는 것이 아니다. 후방으로 공격한다!”고 명령했다.

5.장진호 전투는 중공군의 공세 전략을 막아낸‘승전보’였다. 서부전선에서 1.4후퇴로 평택까지 밀렸던 유엔군이 곧바로 다시 밀고 올라갈 수 있었던 배경은 동부전선에서 장진호 전투로 중공군 제9병단이 전투력을 상실했던 덕분이다.

6.피어린 장진호 전투가 대한민국의 번영과 성공의 초석이 되었음을 되새겨야 한다.흥남철수에서 꽃피운 휴머니즘이 현대문명과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2022년12월7일

주최:장진호전투기념사업회(회장 이재춘)

후원:자유민주당(대표 고영주)

 

*상기 칼럼은 본집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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