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학회, 독도의용수비대 이야기 게시

이달의 영웅스토리 '조선어학회' 카드뉴스(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이달의 영웅스토리 '조선어학회' 카드뉴스(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국립대전현충원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www.dnchero.kr):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10월의 영웅 스토리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홍보관’에 게시한 ‘10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는 9일 한글날과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조선어학회’, ‘독도의용수비대’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먼저 ‘조선어 학회’ 영웅들은 일제의 조선어 교육 단계적 폐지에 맞서 ▲한글 맞춤법 통일안 ▲표준어 사정(査定 ▲외래어 표기 등 국어의 제반 규칙을 연구, 정리하고 조선어 사전 편찬에 힘쓴 영웅들의 이야기로, 한글날 노래를 만드신 최현배님을 비롯한 8명의 조선어 학회 회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되어 계신다.

이달의 영웅스토리 '독도의용수비대' 카드뉴스(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이달의 영웅스토리 '독도의용수비대' 카드뉴스(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독도의용수비대’는 한국전쟁으로 혼란한 틈을 타 독도 침략을 시도하는 일본에 맞서 창설된 순수 민간 조직으로 1954년 5월 일본의 무장순시선 격퇴를 시작으로 일본의 독도 불법 점령시도를 6차례 저지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이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온전하게 행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홍순칠 대장과 대원 14명이 국립대전현충원 독도의용수비대 묘역에 안장되어 계신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 ‘이달의 영웅 스토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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