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4단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을 것”

제8회 대전지구전투 전승 기념식 모습(사진=대전시의회 제공)
제8회 대전지구전투 전승 기념식 모습(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9일(화) 둔산동 보라매공원(호국영웅비)에서 6·25전쟁 당시 대전지구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전사자를 추모하는 ‘제8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제8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는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과 주한 미8군 부사령관 마크 홀러 준장, 양철순 6․25참전유공자회 회장과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대표 등과 함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용감히 싸우다 생을 마치신 미군 장병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이날 기념식은 헌화 분향, 추모기도, 대전지구전투 약사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추모시 낭송 및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래 의장은 기념사에서 “‘제8회 대전지구전투 전승 기념식’을 통해 대한민국 수호의 영웅이신 미 24사단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그 고귀한 용기와 헌신을 지금의 세대와 미래 세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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