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무 가격 상승
제철 과일로 인한 소비 부진되어 사과는 가격 하락세

7월 18일 기준 대전 전통(역전)시장 소매가격(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7월 18일 기준 대전 전통(역전)시장 소매가격(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배민식)는 7월 셋째 주의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 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를 발행하였다.

이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었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무는 생육기(4~5월) 가뭄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최근 무더위와 잦은 우천으로 출하 작업도 부진하여 시장 내 반입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한 반면, 사과는 장기 저장으로 상품성이 저하되고, 소비자 수요가 자두, 복숭아 등 제철 과일로 집중되면서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하락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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