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미래를 위해 예산 집중, 산업용지 500만 평 이상 확보
온통대전, 야구장 신축,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다음 주 결정

대전 시청 1층 구내식당에서 기자들과의 점심 식사에 앞서 이장우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진서 기자)
대전 시청 1층 구내식당에서 기자들과의 점심 식사에 앞서 이장우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진서 기자)

1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임식이 끝나고 1층 구내식당에서 기자들과의 점심 식사 자리에서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현안이 되고 있는 야구장 문제, 온통대전 유ㆍ폐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보완, 신속한 추진, 산업용지 500만 평 이상 확보 등에 대해 간략하게 입장을 말하며 시급한 사항들은 다음 주에 결정한다고 했다.

특히 공무원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도 서랍에 잠겨져 있지 않게 하고 정책 결정도 신속하게 하겠다고도 했다.

산하기관ㆍ중복되어 있는 기관ㆍ센터 등 많은 곳에 돈이 어떻게 쓰여지는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고 연말까지 대대적인 수술도 예고했다.

그리고 도시의 미래를 위해 예산을 집중하고 당장의 효과보다는 미래의 젊은 세대들에게 힘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기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시장실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좋은 얘기도 전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월 1회 전체 출입 기자들과의 간담회와 출ㆍ퇴근 시 가끔 기자실도 들려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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