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7억 걸음 모아 쪽방촌에 후원물품 기부해요"
현대엔지니어링은 소셜임팩트 플랫폼 빅워크와 함께 비대면 걸음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5’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캠페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캠페인의 목표 걸음수를 7억 걸음으로 설정했다.
빅워크 애플리캐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부하고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주거 취약계층인 서울시 5개 쪽방 주민들에게 혹서기 대비 후원물품이 전달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0년 처음 캠페인을 진행한 이래 현재까지 총 5만1000명의 25억5000만 걸음을 모아 방한의류, 전기매트,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재미있고 쉽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던 임직원 대면 봉사활동도 함께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혜 기자
webmaster@todayplu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