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하기 위해 2일 MOU 체결 및 현판 전달

명천실버복지관 현판식 전달 모습(사진=보령시 제공)
명천실버복지관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식 전달 모습(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2일(월) 명천실버복지관과 치매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을 전달했다.

먼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사업’이란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가 치매 예방에 힘써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명천실버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했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력지원과 상호교류를 통해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더 나아가 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치매 고위험군과 의심자는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는 등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의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치매극복선도기관과 안심가맹점을 지속 발굴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황 및 현재 추진중인 치매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041-930-68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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