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증진 앞장선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14명 표창 수여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모습(사진=보령시 제공)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모습(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7일(수)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회장 김혁연)의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고효열 보령시장 권한대행, 장애인단체·시설 관계자 및 유공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란 슬로건 아래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한내어쿠스틱러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장애인 복지증진에 앞장선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14명이 표창을 받았다.

고효열 시장권한대행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누구나가 동등한 권리와 참여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따뜻한 포용과 아름다운 동행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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