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매출 12억 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만 회, 비타베리 품종 5일 연석 완판 등 대기록 세워

2022 온라인 딸기축제 장면(사진=논산시 제공)
2022 온라인 딸기축제 장면(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는 지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2022 온라인 딸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온·오프라인 매출 12억 원, 네이버 M 라이브마켓을 통한 논산딸기 구매율 1위,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만 회, 비타베리 품종 5일 연석 완판행진 등 대기록을 세웠다.

2022 온라인 딸기축제 장면(사진=논산시 제공)
2022 온라인 딸기축제 장면(사진=논산시 제공)

특히, ‘프리미엄 딸기 경매 이벤트’를 2일간 진행하며, 킹스베리 딸기가 온라인 경매 최고가인 89만원에 낙찰되는 등 논산딸기에 대한 인기와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논산딸기 라이브커머스’, ‘청소년 트롯 가요제’, ‘딸기 찹쌀떡 만들기’등 시청자와 함께하는 생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2022 딸기축제’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났으며, ‘ 딸기학 개론’, ‘생생딸기 우리가 보여주마’ 등 딸기에 관한 유익한 상식과 흥미로운 주제를 담은 영상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논산딸기를 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 천전규 위원장은 “이전까지 온라인에서 구매율이 낮았던 딸기가 작년 축제기간 이후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올해 논산딸기 구매율이 작년대비 5배 이상 올랐다”며, “딸기 정식기 이상고온으로 부진했던 작황에 이어 코로나 여파로 인한 매출감소, 현장축제 미개최 등 악재가 겹쳤는데, 온라인에서의 대량구매로 이어져 기쁘다”는 감사를 전했다.

이어 딸기축제를 기획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김정훈 딸기팀장은 “유튜브와 네이버 M 라이브마켓 등에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엄청난 관심을 받아 논산딸기와 축제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딸기의 고장 논산에서 딸기향 가득한 현장축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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