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10% 캐시백에 3% 추가 캐시백 지급
관내 47개소 전통시장 3천 3백여 점포 참여

전통시장 온통대전 추가 캐시백 지원사업 홍보시안(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지역별 소비 편차 감소 및 원도심 활성화 기여를 위해 17일(월)부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온통대전을 사용할 경우 기본 10% 캐시백에 더하여 3% 추가 캐시백(적립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의 상권회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동구 21개소 ▲중구 11개소 ▲서구 5개소 ▲유성구 2개소 ▲대덕구 8개소 등 총 47개소 전통시장 3천 3백여 점포가 참여한다.

작년 9월 대전시는 전통시장 2천여 점포를 대상으로 추가 캐시백 지원을 시작하여, 4개월간 약 5억 원의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시는 올해 지원예산을 20억 원으로 늘려 전통시장 주변 상점가까지 확대하여 3천 3백여 점포가 참여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온통대전 추가 캐시백 지원은 20억 원 범위 내 연말까지 시행되며, 참여점포는 사전에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의사를 밝힌 점포에 한하며,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로 등록된 점포가 지원 대상이다.

대전시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해는 전통시장만 지원하였으나 금년에는 상점가까지 확대 실시하며, 지역별 소비 불균형 완화 및 원도심, 신도심간 균형성장 지원으로 지역편차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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