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기호지세로 위기를 극복... 미래의 탄탄한 토대를 구축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

시무식 장면(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 김동일 시장은 3일(월) 진행된 ‘2022년 시무식’에서 “임인년 새해에는 더 크게 귀를 열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며 보령의 희망찬 미래를 당당히 열어나가자”는 포부를 밝히며 올 한해도 시민 만족을 위한 시정을 펼쳐주길 당부했다.

김 시장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일상의 많은 부분을 양보해 준 시민과 직원들이 있었기에 안정적인 방역과 함께 일상회복의 길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많은 변화와 도전이 우리 앞에 놓여있지만, 변화는 우리를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가는 힘으로써, 우리가 변화의 주인공이 된다면 변화는 두려운 것이 아니라 도전과 기회의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보령시는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도시로서 삶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220만 도민의 축제인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로 용기와 강인함의 상징인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한 해이자, 기호지세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탄탄한 토대를 구축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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