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40분쯤 서울 연희동 자택서 숨져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아 왔던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간호사가 채혈을 하러 갔을 때 갑자기 심정지가 왔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결국 숨졌다.
전 전 대통령의 시신은 곧바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돼 안치됐다.
이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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