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 위한 ‘보령형 일상회복 정책’ 발굴 계획

보령시청사
보령시청사

보령시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공동체지원본부, 경제산업대책본부, 생활방역대책본부 등 3개 본부 8개 대책반으로 구성하여, 이를 중심으로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보령형 일상회복 정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방역취약지에 대해 안전하고 빈틈없는 방역시스템 추진으로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일상회복 초기 느슨해진 방역태세와 변화한 지침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백신 접종률(11월 7일 현재 1차 접종률 84.5%, 2차 접종률 80.5%)을 최대한 높이고 부스터샷 접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비대면 활동 증가에 따른 문화생활 및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방안과 자연경관 중심의 소규모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침체돼있던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중환자 중심의 치료, 경증환자 재택진료에 대비한 의료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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