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의 4세~6세 어린이 40명 대상··· 눈 정밀검진 실시
보령시, 눈 건강증진 및 실명예방 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눈 정밀검진 장면(사진=보령시 제공)
눈 정밀검진 장면(사진=보령시 제공)

보건복지부가 '제51회 세계 눈의 날'을 기념해 눈 건강증진 및 실명예방 사업을 평가한 결과 보령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아동들의 실명 및 시각장애 예방,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령시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4세~6세의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아안과 전문 의료팀은 방문해 대상 아동들의 시력·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사시검사,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검진 결과는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어린이 안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사업 등 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또한 약시 아동들에게는 가림용 패치를 지원하고, 수술 후 치료목적의 안경이 필요할 경우 1인당 5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매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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