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선사 통한 농수산식품 전용 선복 운영
21년 7월 부터 12월까지 HMM을 통한 수출용 선복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선복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물류위기 해소를 위해 대미 수출 농수산식품 전용 선복을 확보하여 지원 중이다.

국적선사 HMM을 통한 수출용 선복을 지원하며 운영기간은 21년 7월부터 12월(주 1회)까지이다. 지원대상은 농식품 물류비 지원대상 업체 및 중소·중견 수산 수출업체이며, 지원품목은 국내산 신선농수산물 및 농수산물이 주원료인 가공식품이다.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 전용 선복 이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배정은 선착순 원칙이나 운송기간이 짧은 신선농산물을 우선 배정할 수 있고, 신청 수요를 감안하여 특정 업체에게 물량이 몰리지 않도록 회차당 물량이 제한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김명수 수출유통부장은 “관내 수출업체들이 해상운송지원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면 배, 인삼, 김 등 충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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