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사업자 및 업무담당자 대상 보조금 운영 전반에 대해 교육

계룡시는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집행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지방보조사업자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방보조사업자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관리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대상자 전원 참석의 어려움 및 일회성 교육이 가지는 한계성 등으로 인해 교육목적 달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집합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 이러닝(E-Learning) 개발원’을 통해 지방보조금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집합교육과 달리 온라인 교육은 언제 어디서든 수강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수강도 가능한 만큼 집합교육이 가지는 시간적·공간적 한계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에 대한 이해 ▴지방보조금 사업자 선정과 교부신청 ▴지방보조사업자 수행과 정산 ▴공공재정 환수 등 보조금 교부신청부터 정산에 이르기까지 지방보조사업 전반에 대해 진행되며, 시는 이번 실무교육으로 담당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보조금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운영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온라인 교육으로 지방보조금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보조금 운영을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 예방하고, 보조금이 부적절하게 집행되거나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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