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르신 대상, 손편지 등 비대면 선물 전달...

지난 6일 어르신을 위한 청소년 봉사동아리 ‘드림까치’ 회원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지난 6일 어르신을 위한 청소년 봉사동아리 ‘드림까치’ 회원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6일 지역 내 청소년과 어르신의 교감의 장이 되는 ‘청소년 드림까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 드림까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청소년․어르신 세대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가족 봉사 활동이다.

이번 ‘청소년 드림까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모두 비대면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청소년 및 가족 15팀으로 구성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어르신을 만나뵙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설맞이 키트(귤청), 손편지 등 직접 준비한 선물을 지역 내 어르신 30분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이 드린 선물을 받고 어르신들께서 올해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청소년․어르신 세대공감’ 프로그램으로 ▲학교 동아리를 통한 세대공감동아리 ▲어르신과 함께 인터넷 방송을 제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