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 광고홍보디자인과 학생들이 9일 논산문화원에서 진행된 제34회 충청남도 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및 특별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총 323점이 응모된 본 공모전에서 광고홍보디자인과(지도교수 나인선) 2학년 학생들이 총 31점을 출품, 도내 기업지원디자인 부문에서 전현우, 천보민 학생이 ‘보령 누룽지과자 캐릭터디자인 개발’ 작품으로 영예의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을, 함현지 학생이 같은 작품에서 특별상(상금 1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으며, 일반창작디자인부문에서 최성민 학생이 ‘6.25전쟁 70주년 기념’ 작품으로 특별상(상금 20만원)을, 이 밖에 특선 및 입선에 다수 입상하여 학과슬로건인 ‘공모전에 강한 학과’라는 인식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유익한 결과를 얻었다.

이번 결과에 대해 나인선 교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 이루어낸 뜻깊은 결과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학생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심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고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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