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사업」등을 통해 지역사회 신규 일자리 창출 노력...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펼쳐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정부의 「디지털 뉴딜사업」에 참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대전 소재 벤처기업 ․ 대학 ․ 연구소 등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금년도 연말까지 직접고용 인력 127명,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인력 241명을 한시적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 고령자 ․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고용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구축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사업 육성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도시철도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서는 연말까지 총 59명을 고용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도시철도 역사 및 차량 방역 소독 작업과 마스크 미착용 계도 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대전형 희망 일자리 사업」의 대중교통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지역 취약계층의 한시적 생계비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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