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하나은행, 삼성화재 등 잇단 합격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정환)는 지난 6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정희 학생이 신용보증기금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1명), 한국수출입은행(1명), KEB하나은행(1명), 우리은행(1명), 삼성화재(1명), 신영증권(1명)과 파란손해사정(8명), KGA에셋(1명) 등으로의 취업이 확정됐고 이 외에도 다수의 학생들의 면접전형이 진행 중에 있어 또 다른 합격소식이 기대된다.

대전여상은 입학 시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통해 금융권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무료 금융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겨울방학 동안 총 90시간의 특강을 통해 펀트투자권유대행인이라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 금융권 취업 희망자들이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펀드투자권유대행인은 집합투자증권(파생상품 제외)의 매매를 권유하거나 투자자문계약, 투자일임계약 또는 신탁계약의 체결을 권유하는 자를 말하며 대전여상은 특강을 통해 2018년도 89.6%(응시생 29명 중 26명 합격), 올해 96.4%(응시생 28명 중 27명 합격)의 학생들을 합격시킴으로 역대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무료 금융특강 수업을 담당한 이지예 교사는 “방학을 반납하고 매일 나와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보며 더 열심히 수업을 준비할 수 있었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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