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1학년 학생 23명 구성, 교육정책 정기적 모니터링

 

대전교육정책연구소(소장 임민수)는 1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창의인성체험실(4층)에서 대전교육정책 학생 모니터단 ‘DEPI랑’ 발대식을 개최했다.

‘DEPI랑’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DEPI: Daejeon Education Policy Institute)와 함께 대전교육정책에 대해 참여하고 소통하기 위해 모인 학생 모니터단의 이름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 모니터단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민주적 의사결정, 교육 혁신 및 정책 제안에 관심 있는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23명(남학생 11명, 여학생 12명)으로 구성되었다.

학생 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 상에서 학생 교육 활동과 관련한 대전교육정책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정책 토론회 및 정책 제안서 작성 등의 단계적 활동에 참여해 대전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모니터링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정책 탐구 활동 및 학생의 대전교육정책 인식 조사를 위한 온라인 설문, 면담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대전교육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임민수 소장은 “대전교육정책 학생 모니터단 활동으로 대전교육의 주인공인 학생에게 정책 참여의 장을 마련하여 민주적인 정책 참여 문화를 만들고, 대전교육정책 개선에 기여 하는 좋은 모델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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