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 품들이 봉사단’ 발대식,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동행에 앞장”

5월 10일(금) 국립 한밭대학교 ‘2019학년도 품들이 봉사단 발대식’에서 최병욱 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밭대학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가 지난 10일(금) 오후 5시 학생회관 내 컨벤션홀에서 ‘2019학년도 한밭대학교 품들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밭대학교 품들이 봉사단’은 학생들을 중심이 되어 교직원도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매년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품들이’는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을 뜻하는 ‘품앗이’의 방언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병욱 총장과 학무위원을 비롯해 ‘한밭 품들이 봉사단’에 참여한 학생,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봉사활동에 대한 높은 열의를 나타냈다.

봉사단은 이날 선서를 통해 “한밭대를 대표하는 봉사자로서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고 헌신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발대식 행사 가운데 ‘2018학년도 한밭대 품들이 봉사단’ 실적보고와 우수봉사동아리 1팀과 우수봉사자 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최병욱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기술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지만 사람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 인성, 협업, 책임감, 겸손, 도덕성 등 인간의 본성이 최고의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어 봉사는 어느 시대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우리대학은 2019년에 사회봉사지원센터를 신설하였으며 센터를 통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지난 2018년에도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저소득층·다문화가정 등 1:1 멘토링’, ‘농촌봉사’, ‘마을벽화 그리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우리 지역의 중심 국립대학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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