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규모 대회 유치, 생활체육 활성화 등 위한 협약 체결 -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과 대전시체육회(사무처장 박일순)가 공공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스포츠마케팅 강화를 통한 공공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상시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8일 충무체육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국 규모 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경기장 적극 개방, 시민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타 시도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구성된 ‘체육시설 발전 협의회’를 통해 공공체육시설 관련 각종 정보를 체육회, 회원종목단체와 공유하고, 전국 규모 대회를 적극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공공체육시설을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하고, 경기장별 특성에 맞는 종목별 지도자를 배치하여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타 지역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공공체육시설 이용안내 홍보물과 대전시 관광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등 타 지역 전지훈련팀 적극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단 설동승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공공체육시설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협업을 통해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스포츠를 통해 대전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체육의 긍정적인 힘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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