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정구부(감독 조홍석)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분순창정구장에서 개최한 제 55회 전국대학정구춘계연맹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대학정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정구부 선수들이 복식과 단식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전대는 1•2학년 복식에 출전한 최성림(생활체육학과 2년, 21), 신재민(생활체육학과 2년, 21)학생이 금메달을, 1•2학년 복식에 출전한 양일현(생활체육학과 1년, 20), 이지훈(생활체육학과 2년, 21) 학생과 3•4학년 복식의 조덕원(사회체육학과 4년, 23), 신기찬(생활체육학과 3년, 21) 학생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식에서는 김진희(생활체육과 3년, 22) 학생이 은메달을, 조덕원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전대 정구부는 이 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달성했다.

특히 신재민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복식에서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황금빛 미래를 보이기도 했다.

정구부 조홍석 감독은 “이번 결과는 동계훈련 기간 내내 열심히 훈련해준 학생들의 결과물”이라며 계속되는 시합일정에도 불구,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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